한샘이 32년 만에 BI(Brand Identity)를 개편했다.
31일 한샘에 따르면 개편한 BI는 역동적인 확장성을 상징하는 기존 9개의 크리에이티브 블록과 다양성을 표현한 빨강·노랑·파랑 삼원색 등 핵심 요소는 유지했다. 다만, 현시대에 맞는 유연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샘리하우스와 한샘홈퍼니싱 등 서브 브랜드와 계열사 BI도 변경한다.
새 BI는 이달 24일 문을 연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매장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한샘몰 애플리케이션 △고객용 쇼핑백·계약서 △제품 포장 등 모든 채널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BI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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