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은행 BDO유니뱅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해 633억 페소(약 1660억 엔)를 조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BDO유니뱅크의 단일 채권발행액 중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상환기간은 1년 반. 연리 6.025%. 당초 예상한 50억 페소를 크게 웃돌았다. 조달한 자금은 BDO가 지속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기업에 대한 신규대출 및 대환대출에 투입된다.
BDO유니뱅크는 2022년에도 아세안 지속가능채권 발행으로 527억 페소를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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