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바람떡'과 '꽃산병'으로 구성된 떡 세트를 만들었다.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조미김, 즉석 반찬, 사과 등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이후 하나금융은 전통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00개를 구로동에 위치한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하나사랑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봉사단은 자발적인 임직원 봉사 조직으로 매월 임직원, 가족 또는 동료 단위로 모여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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