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탄소 배출 저감과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에 나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4개 휴게소에 각각 300kw 초고속 충전기 2기와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각 휴게소마다 전기차 6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와 의정부휴게소에도 설 명절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단독 2기,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듀얼 1기가 설치돼 있다. 휴게소별로 300kw 초고속 충전기 1기와 급속 충전기 듀얼 4기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휴게소이면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게소인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인천·강릉방향)에는 동시 19대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마련돼 있다. 전기차 라운지(안마의자, 충전 모니터링 등)를 조성해 충전 대기시간 동안 독립된 공간에서의 휴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생 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는 노후된 고객 화장실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했다. 전반적으로 베이지&그린톤의 밝은 인테리어와 조명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화장실 내 설치된 핸드드라이어는 헤파필터가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여성 파우더룸에는 고급 헤어드라이기가 설치,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이 안전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소의 비상발전시설과 급수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먹거리 위생과 종사자 건강 관리를 통해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및 시설 점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25곳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