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포항북)은 이날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포항시 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3선 도전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덕수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창포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펼치며, 약자와 취약 계층에 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정망 구축을 다짐했다.
김정재 의원은 “시민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은 저 김정재를 단단하고 강한 정치인으로 만들어주셨다”면서, “8년 전 시민들의 선택으로 일궈낸 수많은 발전의 싹을 이제 무성한 과실 가득한 아름드리 나무로, 뿌리 깊은 거목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내 국민의힘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4년 연속 수상, 언론사가 선정한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등을 받으며 우수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청년당 공동대표 등 굵직한 당직을 맡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특유의 근성과 야무진 의정 활동으로 지난 임기 4년 동안 포항 6조661억원, 울릉 6425억원 등 포항과 울릉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국비 총 6조7086억원을 확보했다.
김병욱 의원은 “100만 인구 포항, 100만 관광객 울릉 시대 열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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