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4만 2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하겠다고 5일 밝혔다.
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 김해공항으로 방문한 대만 관광객 20만명 중 약 20%에 이르는 3만 9천명을 유치, 중화권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업 인센티브, 팸투어에 힘입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이 10%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한 해 가야테마파크는 다변화된 인바운드 시장 공략으로 초과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협력을 통해 관광 인센티브 제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전용 패키지 상품, 다국어 안내홍보물, 야간 조명콘텐츠 조성 등 인바운드 맞춤형 서비스 역시 챙겨나갈 예정이다.
한편,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마케팅도 동시에 전개한다.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와 상품기획 및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광‧숙박 연계 제휴할인, 다국어 안내홍보물 제작,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으로 접근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킨다.
양정환 관광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중화권 집중 마케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면, 올해는 보다 다변화된 국가에서 현지 마케팅을 실시해 해외 관광객들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들과 볼거리들이 예고된 만큼 해외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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