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울지마요 캡틴'...손흥민, 눈물로 전한 '진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2-07 07: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국민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 패배한 뒤 눈물을 쏟았다.

    당시 손흥민은 호주전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펼친 차두리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 11 / 18
  • 손흥민이 요르단전 패배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요르단전 패배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국민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2로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두 손으로 얼굴을 부여잡았다.

    또한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안겨 울먹이기도 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너무 죄송하다.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말도 안 되는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축구 선수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국가대표로서도 더 발전하겠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 패배한 뒤 눈물을 쏟았다. 당시 손흥민은 호주전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펼친 차두리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이번 아시안컵에도 두 사람은 코치와 선수로 동행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펼쳐진 호주와의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 승리를 거둔 뒤 차두리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9년 전 모습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