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려던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게 맞았나?...'목격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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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2-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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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지윤의 경호원에게 전 남편 최동석이 폭행당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고 있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윤이 경호원과 함께 있는 사진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혼 발표 후 아이들 첫 등교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면서 "아빠인 최동석이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걷어찼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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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왼쪽과 최동석 사진연합뉴스
박지윤(왼쪽)과 최동석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박지윤의 경호원에게 전 남편 최동석이 폭행당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XX 칼춤 잘 봤다"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윤이 경호원과 함께 있는 사진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혼 발표 후 아이들 첫 등교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면서 "아빠인 최동석이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걷어찼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동석이 '왜 이러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엄마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들이 아빠에게 먼저 달려갔다. 이후에도 (박지윤이) 몇 달 동안 경호원을 대동해 나타났고, 아빠는 공동양육자 신분임에도 하교할 때만 잠깐 보고 헤어지는 형식이었다"고 폭로했다.

이는 지난 6일 불거진 논란과도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최동석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들의 생일날 박지윤이 파티(행사)에 참여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최동석은 아이들이 아픈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지윤 측은 "참석한 파티는 자선 행사로 미리 예정된 공식 스케줄"이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최동석은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예정됐다"면서 "변명 잘 들었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때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사내 커플로 발전해 '잉꼬부부'로 통한 이들이었지만,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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