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마루티 스즈키는 다목적차(MPV) ‘에르티가’의 누적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출시 이후 13년 만에 이룬 성과다.
마루티 스즈키에 따르면, 에르티가는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2013년에 10만대, 2019년에 50만대에 도달했다.
에르티가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배기량 1500cc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연비성능은 1리터(L)당 20.5km. 압축천연가스(CNG) 사양차도 판매하고 있다. 델리의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격은 86만 9000루피(약 156만 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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