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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관세국은 세관 절차를 간소화하는 인정사업자 상호인증제도와 관련해 이달 1일부터 홍콩과 동 제도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보안관리와 법령준수 시스템이 정비된 수출입사업자에 대해 세관 절차 간소화 등의 편의를 부여하는 ‘AEO 제도’의 도입을 통해, 홍콩의 AEO 인정사업자의 수입절차와 인도네시아의 AEO 인정업자의 수출절차가 각각 간소화된다.
인도네시아와 홍콩은 2022년 8월 동 제도 도입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세관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홍콩 외에 한국, 아랍에미리트(UAE)와의 AEO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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