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20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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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4-02-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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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권위주의 부상 등 전세계적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협의체다.

    지난 2021년 12월 미국 주도로 1차 회의가 화상으로 열렸고, 지난해 3월 2차 회의는 미국과 한국(인도·태평양), 잠비아(아프리카), 네덜란드(유럽), 코스타리카(중남미) 등 5개국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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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각국 정상 참여하는 본회의...기시다 총리 방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실의 20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상회의 본회의는 다음 달 20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민주주의 진영 주요 정상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시다 총리가 직접 방한할 가능성도 있다.
 
첫날인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이를 위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을 한미 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권위주의 부상 등 전세계적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협의체다.
 
지난 2021년 12월 미국 주도로 1차 회의가 화상으로 열렸고, 지난해 3월 2차 회의는 미국과 한국(인도·태평양), 잠비아(아프리카), 네덜란드(유럽), 코스타리카(중남미) 등 5개국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3차 회의는 한국이 단독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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