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샤인'은 크래비티 특유의 폭발하는 에너지가 담긴 앨범으로, 첫 번째 트랙 '세라비(C’est La Vie)'부터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체리 블로썸(Cherry Blossom)', '미스터(Mr.)', '워스트 스릴러(Worst Thriller)', '오버 앤 오버(Over & Over)'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크래비티는 과거와 현재를 지나 앞으로 펼쳐질 모든 날들의 빛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청량함을 닮은 청춘의 에너지로 자신들만의 팀 컬러를 구축한 크래비티는 매 앨범마다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자체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작 '선 시커(SUN SEEKER)'로 초동 27만 장 이상의 기록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이어갔고,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MASTERPIECE') 개최와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 등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으로 대세 굳히기에 돌입했다.
'에버샤인'으로 컴백한 크래비티의 일문일답을 담았다.
다음은 크래비티와의 일문일답
5개월 만에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으로 컴백했다
- 지난 활동 행복한 추억만 가득 채우고 마무리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지낸 하루하루가 팬분들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유독 더 시간이 더디게 간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서 나왔으니, 이번 활동도 기대 많이 부탁드립니다. (세림)
-이번 앨범 역시 청춘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노래가 가득하니까 꼭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를 통해 '사랑이 아니면 죽겠다'라는 강렬한 각오를 전달하는 만큼 크래비티도 더 각오를 다지며 나왔습니다. 무대를 본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앨런)
- '에버샤인' 활동을 통해 많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보여드리고자 했던 것들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모)
- 열심히 준비한 '에버샤인'이 드디어 세상으로 나온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알차고 좋은 곡들로만 채운 앨범이라서 저 역시도 기다려온 활동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달려서 이번 활동으로도 팬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우빈)
- 크래비티가 보여드릴 수 있는 에너제틱함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빠짐없이 알차게 채웠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 (원진)
- 2024년이 시작되고서 하는 첫 컴백이니 만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올해의 시작을 '에버샤인'으로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달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쁜 마음입니다. (민희)
- 이번 활동 정말 퍼포먼스와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큰 곡입니다. 강렬하고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저희 무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형준)
- 어두웠던 시간을 딛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벅찬 감정을 담아낸 '에버샤인'을 통해 크래비티 역시도 더 빛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한 앨범입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가고, 기대되는 컴백인 것 같습니다. (태영)
- 팬분들만큼이나 크래비티도 오래 기다려온 '에버샤인' 활동이 드디어 시작하는데, 이번 활동을 위해 보여드리려고 준비한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크래비티 애정이 듬뿍 담긴 앨범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성민)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에 대해 설명한다면?
-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는 드럼 앤 베이스 리듬이 속도감 있게 전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입니다. 훅에서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는데 이 부분을 들으시는 순간 '아 크래비티 색이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앨범에서 크래비티 특유의 에너제틱함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우빈)
- 저는 '러브 오어 다이'가 심장이 요동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곡이라고 소개하고 싶은데요. 언제 들어도 좋은 곡이지만 특히 기운을 내고 싶은 아침이나 운동할 때 들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림)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시 크래비티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에도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되는지?
- '러브 오어 다이' 노래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퍼포먼스가 정말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무대와 함께 보시면 이 곡의 매력을 더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했던 퍼포먼스 중에서도 역대급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퍼포먼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형준)
- 속도감 있는 리듬에 맞춰서 퍼포먼스도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 퍼포먼스 중에서도 힘든 쪽에 속하는 편이지만 팬분들이 보고 좋아해 주실 모습을 상상하면서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아요. 힘든 만큼 무대로 봤을 때 더 멋있게 나오는 것 같아서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면 더 뿌듯합니다. 꼭 무대로 '러브 오어 다이'를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형준)
컴백 라인업이 화려하다. 그 안에서 크래비티만이 보여줄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드릴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저희만의 강점으로 뽑고 싶습니다. 기존에 크래비티가 보여준 속도감 있는 리듬에 강렬함까지 더해져서 크래비티 특유의 에너지가 더 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희)
- 멤버들 간의 합이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가 속도감 있는 곡인 만큼 퍼포먼스에서도 합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쾌감이 들 정도로 딱딱 맞는 동선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 모두 노력 많이 했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맞춰온 저희의 합이 강점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성민)
세림과 앨런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작사를 선보였다. 특히 앨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작곡을 앨범에 담았다. 기분이 어떤지?
-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자작곡을 앨범에 담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서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이 많이 되기도 해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버 앤 오버' 가사가 소중한 인연을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라도 반드시 되찾겠다는 내용인데, 모든 기억을 잊어도 러비티에 대한 사랑은 영원히 계속될 거라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크래비티에게 있어서 러비티는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민희)
- 저는 이번에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와 수록곡 '미스터'에 앨런이와 함께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크래비티의 팀 색을 직관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가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사를 쓸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참여했던 두 곡 모두 곡의 무드와 잘 어우러지게 가사가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팬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림)
그룹 활동과 더불어 라디오 DJ를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앞으로 또 하고 싶은 활동이 있을지?
- 저는 KBS Cool FM '스테이션 Z(STATION Z)'에서 라디오 DJ도 경험해 보고, 최근에는 스페셜 DJ로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에도 출연했었는데, 실시간으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활동을 하면서 사실 스케줄을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적인데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또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DJ를 한 번 더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원진)
- 저도 이번에 2주 동안 '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로 인사드렸었는데, 처음이라서 긴장도 많이 되긴 했지만, 색다른 경험이라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했는데 함께해주신 게스트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고, 특히 스페셜 DJ를 하는 동안 생일이 있었는데 많은 축하도 해주시고 스케줄이었지만 생일날 러비티와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DJ를 비롯해 저를 불러주신다면 더 다양한 활동으로 팬분들과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정모)
- 저는 유튜브 '핫한ZIP 시즌2'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유튜브 '그 센터는 아니지만'으로 팬분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자체 콘텐츠가 아닌 타 채널에 저의 콘텐츠가 생긴다는 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기뻤던 것 같아요. 거리에서 직접 시민분들을 만나서 대화도 해보고, 제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즐겁게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계속해서 예능 콘텐츠 많이 찍어보고 싶습니다! (형준)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 첫 월드 투어 개최 등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펼쳤다. 2024년의 목표가 있다면?
-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게 되면서 글로벌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는데, 2024년에도 더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팬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기다려주세요! (우빈)
- 지금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크래비티로서 인사를 드리는 게 올해의 목표입니다. 지난해도 멤버들 모두 다채롭게 활동했었지만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이 활동해서 크래비티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는 걸 목표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다양하게 활동할 크래비티 모습 많이 기대해 주세요. (원진)
- 더 많은 분에게 저희 크래비티와 노래를 알리는 게 목표이고,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글로벌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어가면서 팬분들과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래비티도 그리고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러비티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민희)
이제 본격적으로 신보 '에버샤인'을 시작하는데 이번 활동 각오가 궁금하다.
- 우선 이번 앨범 크래비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지낼 수 있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모)
-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 위에서도 멋있게 나왔으면 좋겠고, 저희 노래가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활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태영)
- 러비티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는 활동이 되기 위해 무대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고, '러브 오어 다이'로 1위를 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앨런)
- 봐주시는 분들이 크래비티라는 그룹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입니다. '러브 오어 다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성민)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려 준 러비티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 러비티!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해요. 사랑해요! (세림)
- 러비티랑 자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이번 활동 때 자주 만나요! (앨런)
-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러비티가 있어서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모)
- 이번 활동 어쩌면 이전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조건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빈)
- 러비티! 이번 활동 우리만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꼭 함께 해주세요! (원진)
- 러비티 우리랑 함께할 준비 됐죠? 크래비티는 준비 완료! 기대 많이 해주세요! (민희)
- 러비티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해요. (형준)
- 함께해줘서 고맙고, 러비티 많이 사랑해요! (태영)
- 2024년 러비티와 크래비티 많이 사랑하고, 행복한 한 해 만들어 봐요!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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