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관광재단과 간담회에서 “강원관광재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굴하겠다”며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구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원주시는 지난 29일 원주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강원관광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 원주시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상품’ 등을 통해 강원관광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특별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원주시 축제·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강수 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와 맛집 등 지역 상권을 활용해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여행 콘텐츠 개발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강원관광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용역 3차 중간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25일 2차 중간보고회와 부서별 과제협의에서 나왔던 의견을 공유하고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2040년 인구 50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주시에게 매우 중요한 상수원, 전력, 도로, 환경 등의 생활SOC를 비롯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환경·녹지·재난·안전,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교육, 농업·농촌, 행정·소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 미래비전을 구체화하는 전략 등을 수립 시 지침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수정·보완을 거쳐 4월 중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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