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치가 하나은행과 제휴를 맺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워치가 하나은행과의 제휴로 출시한 '페이워치 우대금리 적금' 상품은 금리 연 3.8%에 가입 고객 연 1.0% 우대금리 쿠폰을 적용한다. 페이워치는 추가로 최고 연 0.4% 포인트의 적금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페이워치 가입자는 최고 연 5.2% 금리 수준의 효과로 적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으며, 1년 만기 상품이다. 페이워치 가입자라면 가입 가능하다.
페이워치는 이번 우대금리 적용 적금 상품이 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만큼 목돈 마련, 금융 습관 개선 등 개인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계획하는 이들을 타깃으로 한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페이워치 앱으로 미리 받는 서비스다. 페이워치 앱으로 급여를 미리 받아 은행 계좌로 송금, 인출, 결제 등 여러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입 기업에 따라 월 최대 200만원까지 무이자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가불받아 재정에 유동성을 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기업의 금융복지 혜택으로 도입되고 있다.
페이워치는 이번 적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우대금리 대출 상품도 이달 내 출시한다. 다양한 금융 상품 출시를 통해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금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는 "이번 우대금리 적금 상품 출시로 페이워치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금융 복지 서비스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페이워치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은 ESG 관점에서 임직원 금융복지 확장과 복지 향상 효과를 얻고, 사용자는 다양한 상품으로 금융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