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하늘 나는 택시', 中 중산-선전 연내 개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카와스기 히로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07 12: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중국 광둥(広東)성 중산(中山)시는 유인 드론(고객이 탑승한 가운데 조작은 자율 또는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소형 무인기) 등을 이용한 ‘하늘을 나는 택시’ 1개 노선을 연내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중산시와 선전(深圳)시 간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중산시는 단기, 중기, 장기 계획에 따라 시내에 헬기와 유인형 전동식 수직 이착륙기(eVTOL) 발착지점을 설치할 계획으로, 저공역 도시간 이동 뿐만 아니라 구조활동, 유람비행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 선전-주하이 간 300위안 비행

펑파이(澎湃)신문에 따르면, 드론 제조사 오토플라이트(峰飛航空科技)의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유인 드론 ‘성스룽(盛世龍)’의 선전-주하이 간 비행 요금이 “1인당 200~300위안(약 4200~6300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스룽은 지난달 말, 선전시 바다 건너편에 위치한 주하이시까지의 시범비행에 성공했다. 오토플라이트에 따르면, 유인형 eVTOL이 바다를 건넌 도시 간 비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성스룽은 중국당국으로부터 허가 취득 후 2026년 유인비행을 개시할 전망이다. 성스룽의 정원은 5명.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