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수 국민의힘 부대변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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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3-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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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7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청년사회가 직면한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민청 도입은 단순한 해결책이 아닌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민청은 현재 필요한 이민 관리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난 2세, 즉 다문화 친구들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며 "한국 사회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을 중시해야 하며 좋은 정치란 '공공의 선'을 올바르게 추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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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청 설립으로 인구절벽 문제 해결할 것"

  • "다문화 2세가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지난달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주최 1차 월례포럼에서 발언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지난달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주최 1차 월례포럼에서 발언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7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직을 내려놓고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끝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서 이민청 설립을 통해 인구절벽 문제를 타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다문화 분야에서 좋은 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특히 "한국의 청년사회가 직면한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민청 도입은 단순한 해결책이 아닌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민청은 현재 필요한 이민 관리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난 2세, 즉 다문화 친구들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며 "한국 사회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을 중시해야 하며 좋은 정치란 '공공의 선'을 올바르게 추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청 성공과 더 나아가서 청년세대에 꼭 필요한 청년청의 설립을 위해, 정교하고 연구 중심의 접근을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대변인은 인하대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정책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고, 김기현 대표 시절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역임했다. 청년 글로벌교육봉사단체 모와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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