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 마이어스에서 경중연 안산진흥회 제4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현장에는 경중연 이원해 회장, 이구익 상근부회장, 이옥희·강옥남 부회장, 임금호 서부지회장, 정진석 광명진흥회장, 임미향 시흥진흥회장을 비롯한 안산진흥회 회원사 대표들과 채충렬 안산시 기업지원과장 등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중연 안산진흥회 회원기업 소개와 염민철 경중연 사무국장의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사항 및 사업소개에 이어 채충렬 안산시 기업지원과장의 ‘2024 안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이 진행됐다.
안현구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할 때 말씀드렸던 ‘우리의 만남이 기분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만남을 통해 하나라도 얻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어느 정도 이뤄져 가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해 경중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3대 안현구 회장님의 노력으로 회원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오늘 ‘똑순이’ 김순자 회장님이 취임하셔서 앞으로 안산진흥회가 몇배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채충렬 안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안산시는 ‘기업도시 안산’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증액이 거의 없는 타 부문 예산과 달리 기업 관련 예산은 매년 5~6%씩 증가하고 있을 만큼 중소기업 발전에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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