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 선언, 원장 축사, 교육과정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 워크숍 시간에는 ‘특이함을 특별함으로: 진로에 대한 부모의 역할’(대구대 하지완 교수), ‘Know-How의 시대는 가고, Know-What의 시대가 온다’(대구대 이상훈 교수)를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
이 영재교육원은 오는 16일부터 집합 및 원격교육으로 구성된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보영역 2개 과정(기초·심화), 융합 3개 과정(융합1, 융합2, 융합3), 외국어 2개 과정(초등, 중등) 등 총 7개 과정이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정보·융합·외국어 분야에서 권위 있는 책임교수와 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맞춤식 개별화 교육을 제공해 왔다”면서 “미래사회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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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융합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자신들이 연구한 성과를 모아 탐구논문집을 발간했고, 외국어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한국어, 영어 및 중국어 작문을 엮어 창의적인 작품집을 발간했다.
이밖에 융합 2과정 3팀, 융합3과정 3팀은 대구대 LINC+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팀별 융합 프로젝트(R&E) 산출물을 발표하고, 대구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융합프로젝트(R&E)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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