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0)가 한국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오타니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극기를 올리며 손하트를 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 경기를 고척돔에서 치르기 위해 내한하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앞서 오타니는 한국 야구를 존중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바 있다.
한편 오타니는 최근 새신랑이 됐음을 알렸다. 아내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있으나, 일본 매체 등은 일본 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28)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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