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청소년의 날을 앞두고 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이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안양시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2024년 5월 25일 기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수상부문은 봉사, 효행, 노동,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등 6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권자는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동장, 관내 5인 이상 기업체 대표(노동부문) 등으로, 추천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시는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심사 및 선정하고, 오는 5월 25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훌륭한 청소년들이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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