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수처리 노하우 배운다" 몽골 울란바토르 실무단, 경기 안산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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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4-03-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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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 상하수도청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하수처리 방식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를 찾았다.

    뭉크줄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선진적인 수도 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울란바토르 지역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안산시의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산시의 선진 물 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교류를 넓혀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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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크줄 총괄운영본부장 등 실무단, 14일 수도사업소ㆍ하수처리장 방문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몽골 울란바토르 상하수도청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하수처리 방식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를 찾았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뭉크줄 몽골 울란바토르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 등 7명으로 꾸려진 실무단은 지난 14일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과 울란바토르시 환경에 맞는 하수처리 방식 도입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재 울란바토르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에 따른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뭉크줄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선진적인 수도 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울란바토르 지역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안산시의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산시의 선진 물 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교류를 넓혀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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