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美 엔비디아, 中 NEV 기업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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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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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가진 전 세계 미디어와 간담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 연합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가진 전 세계 미디어와 간담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 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8일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제조사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에서 활용되는 차량반도체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의 중국 NEV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특히 중국의 NEV 제조사의 드라이브 토르 도입실적을 소개했다.

 

NEV 기업 비야디(比亜迪)와는 지속적인 협력관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AION(広汽埃安新能源汽車)이 전개하는 전기차(EV) 브랜드 ‘하이퍼(昊铂)’는 내년 생산을 개시하는 신모델에 드라이브 토르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신흥기업 샤오펑(小鵬汽車科技)도 차세대 EV에 드라이브 토르를 활용한다.

 

중국 NEV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Li 오토(理想汽車),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지커 등이 엔비디아의 차량 SoC(시스템 온 칩)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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