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해 돼지농장 주변에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하는 모습사진농림축산식품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21/20240321100841786181.jpg)
방역당국이 경북 북부 지역에 적용 중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권역화 지역의 범위를 이달 25일부터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도에서 타 지역으로 분뇨반출이 제한되고 돼지 이동 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가 적용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ASF 권역화 지역 확대 조치에 따라 인천·경기, 강원, 충북, 대구·경북 지역을 지정·운용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 등 권역화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광역시는 향후 양돈농장, 야생멧돼지 ASF 발생 상황 등을 감안해 추가 지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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