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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재무경제부는 지난해 말 공적채무가 112억 4000만 달러(약 1조 6800억 엔)라고 밝혔다. 대부분 대외채무이며,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가 가장 많았다. 현지 각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공적채무 내역은 대외채무가 99.5%(111억 9000만 달러), 국내채무가 0.5%. 대외채무는 양자 간 개발파트너가 64%, 다자 간 개발파트너가 36%.
통화별로는 미 달러가 46%,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이 19%, 위안화와 일본 엔이 각 11%, 유로가 7%, 캄보디아 리엘과 기타가 6%.
지난해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대출은 18억 1000만 달러(13억 3922만 SDR상당). 법정상한인 17억 SDR상당의 79%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지난해 채무상환액은 5억 19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내역은 대외채무가 4억 9527만 달러, 국내채무가 2444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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