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그룹이 전문가 집단을 내세우며 자산관리(WM) 분야에서 앞장선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새롭게 선정된 제3기 ‘NH WM마스터즈’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 WM마스터즈는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 및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또 부동산과 세무, 은퇴 설계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한다. 이로써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는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국내외 산업 관련 투자전문가가 포함돼 자문의 폭을 넓혔다.
이기현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NH WM마스터즈는 다양한 내외부 활동을 통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 WM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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