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인도법인인 혼다카즈인디아(HCIL)가 생산하는 소형 SUV ‘WR-V’를 22일 일본에 출시했다. WR-V는 인도에서 ‘엘레베이트’라는 브랜드명으로 지난해 9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HCIL이 생산한 모델이 일본 시장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츠무라 타쿠야(津村卓哉) HCIL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인도 사업이 혼다의 세계적인 비지니스 전략에 있어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증거”라며, “HCIL 전 종업원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뜻을 밝혔다.
일본 판매가격은 209만 8800~248만 9300엔. 가솔린차만 판매되며, ‘Z+’, ‘Z’, ‘X’ 3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