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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관광부는 1~2월 외국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8만 8574명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중 일본인은 국적별 순위에서 10위에 그쳤으나 73%나 크게 증가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22일 보도했다.
국적별 여행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태국으로 10% 감소한 24만 7530명. 베트남(41% 증가한 18만 5385명), 중국(39% 증가한 10만 9990명), 라오스(33% 증가한 5만 4546명), 한국(33% 증가한 5만 2476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1만 9868명.
입국경로는 항공로가 42%를 차지했다. 인원은 33% 증가했다.
해외여행을 나간 캄보디아인은 4% 증가한 26만 2580명.
한편 2023년 연간 외국인 여행자 수는 545만명.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2.2배인 30억 4000만 달러(약 4600억 엔). 지난해 국내여행자 수는 84% 증가한 358만명이며, 이 중 외국인은 81만 381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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