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라인업 기대감이 형성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크래프톤은 올 1분기 매출 5344억원, 영업이익 2454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매출: 5698억원, 영업이익: 258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PC매출은 7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따른 트래픽 증가, 유료화 컨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1709억원, 모바일 매출은 인도 지역 BGMI 매출 인식 효과로 중국지역에서의 전년동기 대비 프로모션 완화 영향을 상쇄하며 34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언리얼엔진 적용 등 PUBG 지적재산권(IP) 확장을 위한 올해 인건비 추정치가 상향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PUBG IP의 라이프사이클 장기화와 신작 라인업의 탑라인 성장 기여도가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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