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범, 검거 직전 자택에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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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4-04-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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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의자가 검거 과정에서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께 인천의 한 오피스텔 건물 8층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혐의를 받는 여성 A씨가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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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사진연합뉴스
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사진=연합뉴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의자가 검거 과정에서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께 인천의 한 오피스텔 건물 8층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혐의를 받는 여성 A씨가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자신을 경찰이 자신을 검거하기 위해 자택으로 찾아오자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 뒤 방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같은 범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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