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회는 5일, 지역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 “최근 우리 사회에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 의하면 과히 신드롬에 가까울 정도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라고 평했다.
또한 “심지어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국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3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는 이해하기 힘든 것은 조국 대표 인기의 중심에 40, 50대가 있다고 한다. 어쩌면 자신들의 자식이 조국 대표 자식 입시 비리의 피해자가 됐을 수 있었음에도 조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셈이다.
최근 여론조사 상 나타나는 조국 대표나 조국혁신당이 2030에게 철저히 외면받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들에게 입시 부정, 부모 찬스 따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 것이 두 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자녀 입시비리문제이고, 또 다른 하나는 병역비리이다. 우리 사회의 기둥 역할을 해왔던 40, 50대가 중심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회는 “지금 이 시각에도 밤잠 설쳐가며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우리 자녀들의 꿈을 앗아가 버리고, 대학에 진학할 공정한 기회마저 빼앗아버리는 자들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반드시 심판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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