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오는 14일까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배우 100명을 모집한다.
‘전남배우’ 사업은 지역의 보조출연자를 모집하고 교육하는 사업으로 도민 참여를 통해 지역 영상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배우로 선발된 도민들에게는 전문 프로필 촬영 및 전라남도에서 촬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보조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 등 3회차에 걸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으로 나눠 각 50명씩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남배우 DB에 등록돼 향후 보조출연 기회가 왔을 때 활용된다.
전남배우는 전남도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기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일정 등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jnf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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