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0 총선] 이철규 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 당선

"오직 국민만 보고 올바른 정치를 함으로써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

이철규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동해·태백·삼척시민과 정선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후보(국민의힘,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동해·태백·삼척시민과 정선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철규 후보는 "저를 믿고 다시 한번 국회로 보내주신 우리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거 기간 중 우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며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바보 노무현이라는 애칭처럼 개인의 이익이나 정파적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추진했던 것처럼 윤석열 정부도 임기가 끝날 때까지 다음 세대와 우리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갈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철규 후보가 지지자들과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후보는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사업 확정과 현재 예타 진행 중인 삼척~동해~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의 예타 통과 및 조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재정 당국과 협의해서 지원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며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폐광 이후 우리 지역의 대체산업인 강원랜드는 과도한 규제로 국제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곧바로 정부 당국과 협의해 강원랜드에 가하고 있는 온갖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강원랜드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철규 후보는 "총사업비 3333억원 규모의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 5219억원 규모의 미래자원 클러스터 지구, 핵심광물 산업 단지 등 조기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폐광으로 인한 지역붕괴가 이뤄지지 않도록 막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