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장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건전성·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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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4-04-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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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백 행장은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라는 악조건 속에서 건전성,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은행의 핵심 사업 고도화와 지속 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백 행장은 "고객 중심 따뜻한 금융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자"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의 기반을 다지는 영업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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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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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전북 정읍에 있는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9일 전북 정읍에 있는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백종일 행장과 임원, 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1분기 경영·영업 성과와 2분기 경영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또 어려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행장은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라는 악조건 속에서 건전성,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은행의 핵심 사업 고도화와 지속 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백 행장은 “고객 중심 따뜻한 금융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자”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의 기반을 다지는 영업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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