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페이스북, 활성 이용자 3달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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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4-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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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국내 모바일 이용자가 올해 들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1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모바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12월 2192만명에서 올해 1월 2173만명, 2월 2147만명, 3월 2142만명으로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MAU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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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국내 모바일 이용자가 올해 들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1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모바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12월 2192만명에서 올해 1월 2173만명, 2월 2147만명, 3월 2142만명으로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MAU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수를 뜻한다.
 
페이스북도 상황은 비슷하다. 페이스북의 모바일 MAU는 작년 12월 1020만명에서 지난 1월 991만명으로 올해 들어서자마자 1000만명 선이 깨졌다. 이어 2월 959만명, 3월 958만명으로 매달 월별 역대 최소치를 경신했다.
 
여기엔 플랫폼 내 가짜뉴스와 사기광고가 범람하는 상황에 즉각적인 피해 구제와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은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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