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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문화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6/20240416103805274067.jpg)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1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가족 뮤지컬부터, 쉽고 가깝게 즐기는 콘서트 발레, 놀며 배우는 어린이 클래식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먼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 <슈퍼클로젯>이 내달 11~12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서울발레시어터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콘서트 발레 <백조의 호수>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무대에 선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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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비극적인 스토리, 고난도의 테크닉과 군무로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클래식 발레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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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문화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6/20240416103850676180.jpg)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도 17~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을 찾는다.
이번 공연 테마는‘앵무새의 합창 대회’로 소프라노와 베이스 등 성부의 음계와 이름을 현악 4중주 연주로 알아본다. 공연 관람 후 콘서트홀 로비에서 진행되는 악기 체험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과 연휴로 가득한 5월을 맞아 부모와 자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장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을 통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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