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시민안전문화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인천하늘수 시음회는 어느 쪽이 수돗물인지 미리 알리지 않고 ‘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을 비교해 마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행사장에 방문한 인천시민 2259명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중 68%에 달하는 1524명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별 차이 없다는 4%의 시민 외에 먹는 샘물 2종을 선택한 시민은 28%에 불과해 72%의 시민이 ‘인천하늘수’의 물맛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인천하늘수 OX 퀴즈, 인천형 워터케어 홍보 등 인천 수돗물의 안정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참여선물로 준비한 1500여 개의 홍보 물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깐깐하게 생산된 수돗물‘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행사를 추진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1분기 인천 주택 매매가 동향…하락폭 축소
인천광역시의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1월 –0.15%에서 3월 –0.06%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중구(0.13%)·연수(0.00%)·부평(0.04%)·서구(0.04%) 위주로 상승했으며 동구(-0.07%)·미추홀(-0.40%)·남동(-0.10%)·계양구(-0.11%)는 하락했다.
이와 함께 전세가격 변동률은 1월 0.01%에서 3월 0.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연수구 0.69%, 중구 0.58%, 미추홀구 0.46%, 서구 0.44%, 남동·부평구 0.41%, 계양구 0.19%, 동구 0.06%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가변동률은 1월 0.145%에서 2월 0.140%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국 평균 0.134%를 상회하고 있다. 반면, 주택 매매 거래량은 부동산시장 관망세로 1월 2819건에서 2월 2792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석진규 토지정보과장은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월 공개하는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매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등 교통망 개선 기대심리로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됐고, 전세는 교통환경이 양호한 역세권 대규모 단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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