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분노했다.
서희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 이상 고소하고 싶지 않는데"라는 글과 함께 대만의 한 매체 기사 및 구준엽과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는 앞서 구준엽이 지난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여파였다. 그는 "지금도 아내와 추억을 모은다.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커플 사진을 찍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희원은 해당 사진의 원본을 공개하며 정면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희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쇄골 문신이 선명히 드러난다.
한편 한때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3월 극적으로 재회한 뒤 결혼을 발표했다.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는 그의 불륜설을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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