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창원=손충남 기자
입력 2024-04-22 11:5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 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 원 지원

  • 4월 23일부터 최대 2000만 원 무담보·무보증 신용 대출

창원시는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원시]

홍남표 창원시장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 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운영자금은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1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연 소득 4000만 원 이하 관내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다만,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 은행 신용 평정 등급이 낮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4월 23일부터 창원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 뒤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대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 원을 지원했다. 1년간 연 2.5% 저금리로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자금으로 하반기에 100억 원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