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5년간 준비해 온 고가 스킨케어 라인 ‘알파낙스(ALPHANAX)’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작은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다. 이번 알파낙스 출시로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겨냥한 만큼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상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단독 상품으로 출시된다. 연작의 알파낙스 라인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대전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파낙스는 알파인(높은 산)과 알파(뛰어남), 파낙스(불로초)의 합성어로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원료들을 상징한다. 연작은 5년의 긴 연구·개발 끝에 극한지대에서 자라는 세 가지 식물인 흑효삼, 송라, 천산설연을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해 항노화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완성했다.
연작의 알파낙스 라인은 더블세럼과 크림으로 구성됐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의 알파낙스 더블 세럼은 서로 다른 효능 성분들을 지닌 두 가지 제형을 결합해 밀도 높은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알파낙스 크림은 강력한 항노화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으로 눈가 주름, 피부 보습 및 탄력, 안면 리프팅, 피부 치밀도의 5가지 척도를 모두 개선시켜 눈에 띄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추후 고급 호텔 및 스파와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VIP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고효능을 강조한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고가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품질과 효능, 독자 성분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으며 고객 경험을 통해 품질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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