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해피 투게더' 윙 샤 작가와 협업한 콘셉트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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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5-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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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신보의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은 홍콩의 포토그래퍼 윙 샤(Wing shya)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윙 샤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 투게더' 포스터 사진 등을 담당한 사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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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RM은 1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라잇 플레이스, 롱 펄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유를 느끼고 있는 '인간 김남준'을 포착했다.

    신보의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은 홍콩의 포토그래퍼 윙 샤(Wing shya)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윙 샤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 투게더' 포스터 사진 등을 담당한 사진가다. 지난해 RM과 잡지 화보를 촬영한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작업까지 함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윙 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라잇 플레이스, 롱 펄슨'의 의미를 해석해 사진으로 표현했다. 윙 샤는 RM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독특한 빛과 명암을 활용했고 색다른 구도로 그를 포착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오는 3일과 17일 다른 콘셉트의 사진들이 공개된다. 앞으로 선보일 사진들은 각각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사진가들과 작업했다. 신보의 콘셉트 포토를 담당한 세 명의 작가가 앨범의 제목이자 신보의 주요 메시지인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M의 솔로 2집은 다음 달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신보는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느꼈을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 담았으며 총 11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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