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받은 김수현은 "좋은 작품을 만나서 상을 받아 감사하다.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부가 시작되자 MC 신동엽은 "이 분만 보면 대책 없이 설렌다는 분들이 많다. 이 분 때문에 참 많이 울고, 웃고, 그야말로 귀엽게 태어난 김수현씨"라며 김수현을 언급했다.
때마침 김수현은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는 길이었고, 갑자기 자신이 카메라에 잡히자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신동엽은 "귀엽게 또 화장실을 다녀오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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