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현장서 민생 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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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4-05-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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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급한 민생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를 우선 발굴‧수집하기 위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출범했다.

    지원단은 정부의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역할로, 현장의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각종 민생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개선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지표상 회복세를 국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며 "지원단이 사무실에서 보고서나 지표에만 매몰되지 말고, 책상머리에서 잡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빠르게 포착하는 민생경제 레이다(Radar)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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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시급한 민생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를 우선 발굴‧수집하기 위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정부의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역할로, 현장의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각종 민생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개선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지표상 회복세를 국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며 "지원단이 사무실에서 보고서나 지표에만 매몰되지 말고, 책상머리에서 잡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빠르게 포착하는 민생경제 레이다(Radar)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수요자가 정책의 결과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정책 현장을 끈질기게 파고들 것"을 주문했다. 

지원단은 향후 장‧차관급 회의체에 현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직접 전달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기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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