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여행 어플리케이션 호퍼(Hopper) 운영사 HTS(Hopper Technology Solution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TS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보다 저렴한 경비로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여행 플랫폼 회사다. 가격 변동, 지연과 취소 등 여행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으로 꼽힌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코타 스미스(Dakota Smith) HTS 대표이사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양사가 개발하는 여행 플랫폼에는 가격 예측, 여행 변경·취소, 가격 동결 서비스 등 HTS의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제공 경험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소유한 HT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플랫폼 내 자체 리워드를 제공하는 제휴카드 등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