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산업진흥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1/20240521130845773689.jpg)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방한중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상공회의소 나디르 쿠펠리 에스키셰히르 회장 등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는 튀르키예 주요 산업 도시 중 하나로 지난 1961년 첫 국산 자동차가 이 도시 튈롬사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도시 동쪽 시가지의 40%가 산업단지로 조성돼 자동차, 가전제품, 전투기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에스키셰히르는 인구 92만의 산업 도시로 성남시와 경제적인 환경요소가 유사해 상호교류·협력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나디르 쿠펠리 회장 등 일행 12명은 간담회와 함께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중인 성남특허센터와 성남창업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성남시의 창업기업 지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1/20240521131036770411.jpg)
나디르 쿠펠리 회장은 “든든한 형제의 나라 대한민국 대표도시 성남시의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과 창업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에스키셰히르와 성남시의 교류가 강화돼 양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성남산업진흥원·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가 관내 기업들에게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성남시의 경험이 튀르키예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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