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의 전기차·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HL만도는 배홍용 부사장(최고기술책임자)이 지난 21일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배 부사장은 전동 조향장치와 최첨단 운전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3년 HL만도 조향연구소에 입사해 2003년 전동 운전 시스템(EPS)을 개발했다. 이듬해부터 양산된 이 시스템은 2022년 누적 5천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2021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시스템(SbW)을 개발한 공로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배 부사장 등의 공로로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출원한 특허는 1만387건(국내 5365건·해외 5022건)에 달한다.
배 부사장은 "특허 성과는 양사와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함께 호흡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기술과 특허로 승부하는 HL그룹 자동차 섹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HL만도 김태식 책임연구원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HL클레무브 한윤기 책임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배 부사장은 전동 조향장치와 최첨단 운전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3년 HL만도 조향연구소에 입사해 2003년 전동 운전 시스템(EPS)을 개발했다. 이듬해부터 양산된 이 시스템은 2022년 누적 5천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2021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시스템(SbW)을 개발한 공로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배 부사장 등의 공로로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출원한 특허는 1만387건(국내 5365건·해외 5022건)에 달한다.
배 부사장은 "특허 성과는 양사와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함께 호흡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기술과 특허로 승부하는 HL그룹 자동차 섹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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