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의 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국내 여행 참여와 관광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로컬100'에 선정된 무릉별유천지에서 6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열리는 라벤더 축제를 SNS, 방송 프로그램, 서울 KTX 주요 역, 지면 광고, 시정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는 3월에 이어 6월에도 탁 트인 망상해변에서 오션뷰를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객실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매주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시티투어버스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내 5개 권역의 맛집과 관광지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인과 청소년은 정상 요금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2500원과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라벤더 축제 장소인 무릉별유천지에서도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투어버스 예약, 코스, 운행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동해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되었으며,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포토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 동해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를 제공하고,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비롯한 동해시 유명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대내외에 동해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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