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권역 산악관광 활성화 위해 등산로 정비 및 둘레길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5-31 12:3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동해시가 무릉권역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등산로 정비와 둘레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산림생태계 보전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목재 계단을 철거하고 숲길을 개설하며, 자연석과 부정형 돌계단, 돌횡배수대, 데크계단, 안전로프, 방향이정표 등을 보수 및 설치하는 작업이다.

    또한, 시는 무릉권역의 핫플레이스인 무릉별유천지에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6억여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 옥류동 ~ 두타산성 0.8km 숲길 정비 - 무릉별유천지 내 루지탑승장 ~ 코스모스정원 ~ 청옥호 둘레길 402m 조성예정 - 코스모스 정원 부근 ~ 청옥호 둘레길(남측) 624m 조성예정

무릉권역의 무릉별유천지사진동해시
무릉권역의 무릉별유천지[사진=동해시]
동해시가 무릉권역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등산로 정비와 둘레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억원을 투입하여 옥류동에서 두타산성까지 0.8km 구간의 숲길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산림생태계 보전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목재 계단을 철거하고 숲길을 개설하며, 자연석과 부정형 돌계단, 돌횡배수대, 데크계단, 안전로프, 방향이정표 등을 보수 및 설치하는 작업이다.
 
또한, 시는 무릉권역의 핫플레이스인 무릉별유천지에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6억여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코스모스 정원 인근 273m와 라벤더 팜 인근 87m 구간에 숲길이 조성되어 개방 중이며, 루지 탑승장에서 코스모스 정원을 지나 청옥호 둘레길(동측)까지 402m 구간에는 데크와 야자매트가 설치되고, 코스모스 정원 인근에서 청옥호 둘레길(남측)까지 624m 구간에는 데크와 난간이 설치된다.
 
이번 둘레길 조성사업은 5월 중순에 착공하여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에서 등산과 트레킹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숲길과 둘레길을 신설 및 정비하여 무릉권역 관광지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지역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