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유캠프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 10만원(단,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는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 연령(만 12~19세) 여성 청소년 24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캠프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치유캠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미디어를 대신해 즐길 대안 활동과 개인(1:1) 및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체육활동,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지사항 또는 청소년안전망 채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연수팀로 하면 된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하는 건강한 대안 활동과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치유캠프를 통해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발굴과 상담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두터운 청소년 안전망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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