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5년 만에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트립닷컴은 3일 신규 광고 캠페인 "지금이야, 지금"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트립닷컴은 이 영상을 통해 어디든 갈 수 있을 때 가야 하고 볼 수 있을 때 봐야 한다는 '여행자 주관적 시점'으로 "지금이야, 지금"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립지니(TripGenie)를 포함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해 최적의 항공 일정을 찾아주며, 고객들에게 "해외여행은 트립닷컴"이란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 삽입된 영상은 2020년 광고를 위해 촬영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광고 송출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트립닷컴은 잊혔던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고, 자연스럽게 지금이 중요하단 트립닷컴의 여행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진정성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재탄생했다.
트립닷컴은 3일 TV를 통해 본 광고를 선보이고 오는 10일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편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과거 영상을 이용하면서 '해외 항공권은 다음 기회가 아닌 오늘, 지금 구매해야 더 저렴하고 트립닷컴에서 여러분이 찾는 최적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더 잘 살아난 듯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해외 항공권은 트립닷컴'이란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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