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다음 달 18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한국의 특별한 순간(Discover Amazing Moments in Korea)’이며 슬로건은 ‘사진, 여행의 시작’이다.
공모 부문은 디지털카메라와 드론, 스마트폰 3개로 나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진·관광·홍보·마케팅 분야 전문가 심사와 일반 국민 심사를 병행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최종 100점(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 입선 90점)을 선정한다. 이 중 대상(대통령상)은 응모 부문과 상관없이 최고 작품 1점을 선정해 발표한다.
△대상(대통령상)은 상금 500만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 및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입선에는 30만원의 상금과 상장(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7월 18일 1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작품을 발굴해 향후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한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도 개최한다.
수상작은 10만여 컷의 디지털 사진을 개방하고 있는 공사 포토코리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 홍보간행물, 공사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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